안녕하세요 #모바일초대장 #달팽 입니다.
오늘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지켜야 할 에티켓들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기쁜 날, 민폐 하객이 되지 않게
결혼식 날 지켜야 할 에티켓들에 대해 알아보아요.
1. 하객 패션은 무난하고 깔끔하게
대원칙은, 하객은 모두 들러리이며
가장 눈에 띄어야 할 사람은 신랑과 신부라는 점입니다.
즉 격식은 차리되 눈에 안 띄는 스타일을 입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흰색은 주인공 신부의 상징이기 때문에 올 흰색 패션은 금물이며
장례식이 연상되는 올 블랙 패션도 금물입니다.
또한, 지나치게 노출이 많은 옷이나
화려한 악세사리, 찢어진 청바지 등도 피하는게 좋습니다.
2. 예식 시작 30분 전 도착하기
예식 시작 직전 또는 시작 후에는 신랑 신부가 가장 바쁜 시간이고,
제대로 인사를 건넬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랑 신부 그 외 가족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는
예식 시작 보다 30분 정도 일찍 여유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축의금 준비는 홀수로
음양오행 이론에서는 홀수를 양으로 보며 긍정적인 의미를 나타내는데요.
반대로 짝수는 음의 기운으로 보며 부정을 나타냅니다.
결혼식과 같은 길한 날에는 양의 기운이 넘쳐나야 한다 해서
홀수로 이루어진 축의금을 준비하는 것이 암묵적 룰입니다.
보통 3,5,7 의 홀수 또는 10단위를 채운 숫자로 축의금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10만원, 20만원 등의 경우는 꽉 찬 숫자로 보아 홀수에서 예외로 칩니다.
결혼식에 초대받은 하객은 신랑과 신부를 먼저 만나기 전에
축의금을 전달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4. 결혼식 시작 전후 지켜야 할 예절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휴대폰은 꺼놓거나 무음,진동으로 하여
경건한 예식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결혼식이 진행되면 수다는 잠시 자제해주세요.
-결혼식장에서 신랑신부 험담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신랑 신부의 외모, 몸매, 인격을 평가는 결혼식장에서는 금물!
-지나친 카메라 촬영은 방해요인이 될 수 있어요!
셔터소리는 무음으로 하시고,
결혼식에 방해가 안되는 범위에서 촬영해주세요
5. 식사는 예식이 끝난 후 하기
보통 예식이 시작되면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급하게 자리를 떠나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행복한 날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예식에 집중하고 식사는 웨딩 기념촬영이 모두 끝난 후 하는 것이
신랑, 신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6. 결혼식 후 기념사진 촬영
대부분 사진사가 어떻게 하라고 지도를 해주지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정상 정장을 입고 가지 못했거나 신랑, 신부보다 키가 많이 크다면
맨 앞에 서는 건 실례입니다다.
뒷열로 물러나서 얼굴이나 상체 일부만 나올 수 있게
촬영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맨 앞줄엔 한복을 입은 가족과 깔끔한 정장을 입은 사람,
혹은 친척 중 어린아이들이 서는 게 일반적입니다.
-나이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기념사진을 촬영할 땐
신랑 바로 옆에는 남성, 신부 바로 옆에는 여성이 섭니다.
결혼식 사진촬영에서 가족이 아닌
이성이 신랑, 신부 바로 옆에 서는 것은 금기시됩니다.
7.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미리 양해를 구하세요
모든 결혼식에 다 참석하면 좋겠지만
사정상 참석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미리 확실히 신랑 신부에게
참석하기 어려운 이유를 확실히 말하고
미리 만나 축하해 주는 것이 예의이겠죠?
또한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사이라면 꼭 개인적으로 축의금을 보내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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