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초대장 #달팽 입니다.

 

오늘은 결혼에 관련된 미신(속설)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신은 미신일 뿐,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1.아홉수 결혼식은 피해라

 

예로부터 9라는 숫자가 불완전함을 뜻하며,
끝을 뜻하기도 하여 결혼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
19살, 29살, 39살의 아홉수 결혼을 피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아홉수 결혼은 미신일 뿐,
29살, 39살에 결혼하고도 잘 사는 부부들이 많이 있습니다.

 

 

 

2. 윤달에 결혼하면 안 된다.

 

윤달은 태음력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달입니다.
태음력은 1년이 365일이 아닌 354일로,
1년마다 11일이 부족하며
3년에 한 번, 19년에 7번의 윤달이 돌아옵니다.

 

윤달은 “귀신도 모르는 달”이라 하며 결혼 같은 경사에
조상님들의 음덕을 받을 수 없어 윤달을 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얼핏, 이해는 잘 되지 않지만, 아직도 이 속설을
믿는 어르신분들이 많습니다.

 

음력 2월이나 윤달에는 이런 미신들로
웨딩홀에 여유시간대가 많고
대관조건도 다른 날에 비해 할인도 많고 좋은 편이라
미신을 믿지 않는 분들이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3. 부케를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을 해야 한다.

 

결혼식장에서 신부의 부케를 받은 당사자가
6개월 안에 결혼을 안 하면 3년간 결혼을 못한다라는 서양의 미신입니다.

 

신부의 소품에는 축복과 행운이 담겨 있다는속설에서 유래된 것으로,
신부의 부케를받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해서
나온 미신 중에 하나입니다.

 

부케를 받고 100일간 잘 말린 뒤 태우면 신부가 잘 산다는 미신도
이와 함께 따라오는 속설입니다.

 

 

 

4. 비 오는 날 결혼하면 잘 산다

 

사실 오랫동안 준비한 결혼식 날 비가 오면
신랑신부가 많이 속상할 텐데요.

 

그래서 하객들이 “잘살려고 비가 오나보다~” 하고 덕담을 하던 것이
이 속설을 더 유명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비가오면 땅이 비옥해지고, 농작물이 잘 자라므로
결혼식 때 비가 오면 풍요롭게 잘 산다는 좋은 징조로 여겼습니다.

 

비에는 여러 좋은 의미가 있으니,
결혼식에 비가 온다고 해서
우울해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네요!

 

 

 

5.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라는 말
다들 한 번씩은 들어보셨죠?
그만큼 4살 터울의 연인이 궁합이 좋다는 이야긴데요

 

이는 사주명리학의 “삼합”이라는 이론에서 나온 말인데,
4년의 터울을 두고 짝이 지어지기 때문에,
4년 차이는 궁합도 안 볼 만큼 잘 산다는 의미입니다.

 

 

 

6. 상극의 띠끼리 결혼하지 마라

 

사주 궁합에서 서로 상극인 띠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극인 띠끼리 결혼을 하면
싸움이 잦고 서로 합심하지 못하고 힘들게 한다고 하여,
예로부터 상극인 띠끼리는
결혼 상대로 적합하지 않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물론, 미신이지만 여전히 이 띠별
상극을 믿으시는 분들도 더러 있답니다.

 

 

 

7.부모의 회갑이 있는 해에 결혼하면 안 된다

 

예전에는 모든 국민이 가난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부모의 회갑과 자녀의 결혼식이 같은 해에 있으면
경제적으로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경제력 분산을 막기 위해
부모의 회갑이 있는 해에 결혼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또한 복이 나뉜다는 이야기도 있어
부모의 회갑과 결혼식을 겹치게 하지 말라는 미신입니다.

 

 

 

8.쌍춘년에 결혼하면 길하다

 

우리나라의 속설 중에는 쌍춘년에 결혼하면 길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쌍춘년이란 음력으로 입춘이 두 번 있는 해를 이야기합니다.
아무래도 쌍춘년인 해는 봄이 길고 따뜻하니
결혼 생활도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쌍춘년에 결혼하면 길하다는 속설이 나온 것으로 추측됩니다.

 

 

 

9. 혼수 중 칼과 도마는 시어머니가 사준다

 

혼수 속설 중에는 ‘부엌칼’에 관한 것이 많습니다
‘칼은 시어머니가 사줘야 부부가 잘산다’,
‘칼을 혼수로 해가면 집안에 싸움이 난다’,
‘칼은 친정과의 인연을 끊는다는 의미를 가져 며느리가 장만하면 안 된다’는 등의 속설이 있습니다.

 

이 속설에는 여러 의미가 있지만,
신부가 친정에서 해주는 혼수로 칼과 도마를 준비해오면
결혼 후에 친정과의 연이 끊긴다고 해서 나온 속설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칼과 도마는 시어머니가 준비해줌으로써
친정과 시집오는 신부가 잘 지내라는 좋은 의미라고 합니다.

 

 

10. 결혼 날짜를 앞두고 경조사에 참석하지 말라

 

결혼 날짜를 받아놓았는데
지인의 결혼식/장례식이 있다면 가지 말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보다 앞서 잡혀있는 친구의 결혼식에 가면
자신의 행운이 그 사람에게 다 전달된다는 생각에서 나온 속설입니다.
장례식장에 가는 것도 니쁜 기운이 전달되기 때문에 가지 말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어찌됐든 옛날부터 내려오는 속설이므로
잘 결정해서 처신하는 것도 현명한 대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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