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초대장 #달팽 입니다.

 

여러분, 웨딩 부케(bouquet)도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부케는 신부만의 특권이자 상징이므로, 많은 신부들이 고심 끝에 예쁜 부케를 고르게 됩니다.
인생의 단 한 번, 내가 주인공이 되는 날인만큼 부케의 선택도 신중 해야겠죠?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실까요?

 

 

1.라운드(round) 부케

 

 

둥근 모양의 부케 입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부케이기도 하지요.
심플하지만 엘레강스 하고 가장 무난한 모양의 ‘웨딩 부케의 정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운드 부케는 어떤 체형이나 드레스에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그래서 가장 사랑받는 부케이기도 하죠.
같은 라운드 부케라도 꽃을 빡빡하게 채우거나, 살짝 빈틈이 보이도록 느슨하게 하는 방식이 있어요.

 

 

 

2.핸드타이드(Hand-tied) 부케

 

 

줄기를 그대로 드러내고 심플하게 리본만으로 마무리한 부케입니다.
인위적인 느낌이 없으며 자연스러운 형태이기 때문에
스몰웨딩, 셀프웨딩, 야외웨딩을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일이기도 해요.
주로 카라와 튤립을 많이 사용하는데, 한 종류의 꽃으로만 연출해도 예쁘답니다.

 

 

 

3.페지언트 (Pageant) 부케

 


페지언트(Pageant)는 미인대회라는 뜻인데요,
미인대회에서 수상자들이 화려하고 길쭉한 꽃을
한쪽 팔에 드는 것과 이미지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긴 모양의 쉐입을 가진 페지언트 부케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한 부케입니다.

 

줄기가 길고 흐르는 느낌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나
한 손으로 들기에는 버겁고, 안 예쁠수 있어 주로 리허설 촬영 때만 쓰입니다.

 

 


4.크레센트(Crescent) 부케

 

 

크레센트(Crescent )는 초승달 모양을 뜻하며, 이름처럼 초승달 같이 옆으로 넓게 퍼지는 부케입니다.
가로로 길고 넓게 퍼진 모양의 부케로 뱃살 커버에 최적화 된 부케라고 할 수 있어요.

 

크레센트는 신비롭고 우아한 분위기, 여성스럽고 경건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야외 촬영이나 야외 웨딩을 하시는 신부님께 추천해드리는 부케입니다.

 


5.컴포지트(Composite) 부케

 

 

마치 하나의 꽃처럼 보이는 이 부케는 중간에 한 송이의 꽃을 넣고 돌려가며
다른 꽃잎을 떼어 붙인 특이한 형태의 부케입니다.

 

정성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지만 그만큼 희소성 있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부케입니다.
하지만, 꽃잎을 붙여가며 만들었기 때문에 줄기가 약하고 꽃잎이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6.케스케이드(Cascade) 부케

 

 

케스케이드(Cascade)는 폭포라는 뜻이에요.
‘샤워 부케’라고도 하는 케스케이드 부케는 마치 폭포처럼 쏟아지는 모양의 부케라는 뜻입니다.

 

위에서 예쁘게 흐르는 듯한 느낌이 특징이며, 우아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부케의 형태가 세로로 길기 때문에 키가 크고 마른 체형에 어울리는 부케 입니다..

옛날에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식에서 사용되어 유명해졌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에 한참 인기있었던 부케 형태이기도 합니다.
그 인기가 한참 줄어들다가 요새들어
하나 둘 개성있는 케스케이드 부케를 찾는 분들이 다시 생기고 있답니다.

 

 

7.노즈게이(Nosegay) 부케

 

 

노즈게이(Nosegay)의 의미는 “작은 꽃다발, 칭찬하는 말”이란 뜻으로.
두 연인이 야외로 놀러나가서 남자가 들판의 꽃을 꺾어 여자에게 바치는 꽃다발을 말합니다.
꽃향기로 코를 즐겁게 해준다고 해서 nosegay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노즈게이 부케는 다른 부케들보다 크기가 작고, 내츄럴 한 느낌이 많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부 본인이 들기보다 신부 들러리들이 여러 명이서 함께 드는 용도로 주로 사용된답니다.

 

 

8.포맨더(Pomander) 부케

 

 

포맨더 혹은 볼 부케라 불리는 이 부케는
손목에 매거나 바구니처럼 손잡이를 만들어 들고 다니는 부케로
신부님 보다 들러리,화동 들이 주로 들고 다니는 부케 입니다.

 

결혼식 공간을 꾸미는 데코용 꽃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스타일이에요.
볼부케는 손목에 매거나 바구니처럼 손잡이를 만들어 들고 다니는 부케로
일반 부케와는 달리 개성이 강하답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볼 부케 제작시 리본을 잘 선택해야
눈에 띈 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준비할 것도 많고 살펴보고 비교해 봐야 하는 것도 많은 결혼식 부케 !
아름다운 웨딩 부케와 새하얀 드레스의 조합을 꿈꾸신다면 미리 어떤 드레스가 좋을지,
그리고 그 드레스에 어울리는 나만의 부케는 무엇이 있을지 미리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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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고객센터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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