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초대장 #달팽 입니다.
오늘은 상견례 할 때 바른 예절과 대화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처음 양가 부모님들이 만나는 중요하고 긴장되는 자리.
어떻게 해야 예의를 지키며 어색하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중요한 상견례 자리의 예절
한번 알아보실까요?
1. 10~15분 전에 미리 도착하자
복잡한 교통 사정을 감안해서 미리 10~15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예의 입니다.
너무 빨리와서 기다리는 것은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10분 이상 늦게 도착하는 것도 집안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상대편 집안을 우습게 보일 염려가 있습니다.
2. 상견례 호칭 정리
상견례는 결혼 준비의 첫 단추 입니다. 호칭 정리부터 잘해야 되겠죠? ^^
(1) 상대방 가족을 호칭할 때
– 예비 신랑이 양가부모님을 호칭할 때 : 장모님,장인어른
– 예비 신부가 양가부모님을 호칭할 때 : 아버님,어머님
– 양가부모님이 예비신랑,신부를 호칭할 때 : : OO군, OO양
– 양가 부모님들끼리 상대방 신랑,신부님을 호칭할 때 : 아드님, 따님
– 형제,자매,남매를 호칭할 때 : OO군, 자네 , OO양
(2) 자신의 가족끼리 호칭할 때
– 부모님이 자신의 자식을 호칭할 때 : 제 딸이, 제 아들이
– 예비신랑신부님이 서로의 배우자를 호칭할 때 : OO씨 (오빠,자기,여보 등의 연애 당시 부르던 애칭은 금지!)
3. 자리 배치는 어떻게?
먼저 도착한 쪽이 출구가 보이는 쪽에 앉는 것이 보통인데요
문 입구에서 떨어진 쪽,창가 쪽에 자리가 있다면 바깥 경치가 보이는 쪽이 상석이므로 양보하는 미덕을 보이는 게 좋습니다.
구석진 자리라면 완전히 안쪽은 오히려 움직이기 불편하므로 가운데가 상석입니다.
자칫 무의식적으로 상석에 앉았다가 상대방 집안이 예절을 엄격이 따지는 경우에는 첫인상부터 흐려질 수 있습니다.
상석 쪽 한가운데에 아버지가 앉으시고 그 양쪽에 어머니와 당사자들이 앉습니다.
4. 양가 어른 소개하기
소개할 때는 집안의 어른이신 아버지를 먼저 소개하고, 그 다음이 어머니, 형제들이 함께 했다면 순서대로 소개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손가락을 모두 모아 두 손 전체로 소개할 사람을 향하게 해야 합니다.
5. 상견례 대화 태도
상견례 자리에서는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하고, 부드러운 시선과 표정을 보이는게 좋습니다.
오랜 시간이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고요.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양다리는 꼬지않고
꼭 붙여 정숙한 모습을 보이는게 좋습니다. 다리를 떤다거나 턱을 괴지 않고,손짓을 크게 하다가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상대와 음식 먹는 속도를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스마일 🙂
첫 만남부터 상견례가 끝나 배웅을 할 때 까지 항상 얼굴에 미소를 머금으며
너무 긴장한 나머지 경직된 얼굴로 이상한 미소를 보이지 않도록 평소에 웃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큰소리로 웃거나 웃을 때마다 입을 가리는 것은 보기 좋지 않으니 주의합니다.
6. 상견례 대화 내용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과 다 함께 만나서 인사를 하고 인상을 좋게 만나는 것 입니다.
무엇을 결정하기 보다는 가볍게 얘기하고 어느정도 가이드 라인만 정하는게 좋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 금전적, 종교, 정치, 지역 이야기
– 지나친 자식, 본인 자랑
– 예단,예물,혼수 등 구체적인 이야기
상견례 후 서로 빈정 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상견례는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랑,신부 부모님들이 만나 뵙고 인사하는 자리이고,
상견례 자리에서 모든 것이 결정 되야 하는 것이 아니니깐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예식 날짜,예식장,결혼 후 살게 될 곳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깊게 들어가는 얘기들은 당사자들이 얘기 후 부모님과 상의하여 얘기하는 것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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