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 불러보신 적 있으세요?

(대뜸 물어본다 또 ㅋㅋ)

 

 

요새 결혼식에는 축가가 절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불러주기도 하고 회사 동료들이 부르기도 하고~

 

그런데 요즘에는 신랑신부 본인들이

직접 축가를 부르는 것도 많아진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저희 오빠는 결혼할 때 주례 없이

양측 아버님들이 나오셔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축가는 자기들이 -_- 부르면서

흥겹게 결혼식이 진행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둘이서 손 꼭 잡고 노래방 온 줄 -_- 흥칫뿡

 

 

아주 눈에서 꿀 떨어지면서 서로 쳐다보면서 노래하느라고 ㅋㅋㅋ

(그 영상이 아직도 제 폰에 들어있어서 새언니가 집에 올 때마다 가끔 보여줍니다ㅋㅋㅋ)

 

쨋든! 그래서 오늘은 축가로 부르면 좋은 2 곡을 가져와봤습니다.

 

혼자서 부르면 좋은 노래랑

듀엣으로 2이서 남녀가 부르면 좋은 노래 2곡입니다!

 

[듀엣] 허각정은지 짧은머리

 

 

 

어익후 가사봐요………..이런 가사를 둘이서 눈에 꿀이 떨어지면서 불렀으니ㅋㅋ

 

이 노래는 남녀 둘이서 듀엣으로 부르기에는 아주 적절한 노래라서,

본인들이 직접 축가를 부르거나 커플이 축가를 불러줄 때 불러주면

밝은 노래라 결혼식 분위기가 경쾌해지면서 잘 맞춰지더라구요~

 

 


 

[솔로] 정인 오르막길

 

 

 

이 노래는 개인적으로 제가 부르려고 했던 곡입니다 ㅋㅋ

 

목소리가 좋지도 않고 고음이

잘 올라가지도 않지만 축가 해달라고 하도 징징 거려서

음정박자 다 무시하고, 가사가 정말 너무 좋아서 이 노래로 축가를 하려했지만

 

결국 축가를 거절했다는 후문이…………..ㅋㅋ

 

 

솔직히 이 노래는 정말 노래 잘하는 분이 남성분, 여성분 상관없이 불러주면

노래 템포가 느리기 때문에 가사를 생각하면서 들을 수 있어 감동인 노래입니다.

 

노래 실력이 좀 있다! 밝은 것보다는 느린 템포가 좋다! 라고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결혼식 축가 베스트 곡입니다!

 

우리 성시경 노래는 그만 축가로 부르자구요…으헉..ㅠㅠ

 

달팽 :: 당신의 소중한 날을 위한 특별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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